23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4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5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9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 마태복음 23:23~31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은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의 실제 내면세계와 무척 다를 수 잇다는 것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젊고 미남이었던 도리안 그레이는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한 후, 점점 늙어갈 자신의 미래가 두려워진 나머지 자기 대신 초상화가 늙어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는 곧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달앗습니다. 비뚤어진 그의 영혼을 반영하는 초상화 속의 도리안은 점점 늙어가고, 그가 죄를 지을 때마다 점점 더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반면, 도리안 자신은 젊음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의 외면은 석은 내면과 일치하지 않앗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와 유사한 위선적인 행위를 하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대중 앞에서 자랑스럽게 자신들의 영성을 보여주었지만, 내면적으로는 많은 은밀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23:27)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거짓된 모습을 가꾸고 싶은 유혹에 빠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삼상 16:7, 잠15:3). 죄를 자백하고, 기도로써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면, 우리 내면의 덕이 경건한 행동으로 나타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내면의 변화를 통해 외면을 변화시키게 하십시오(고후3:17~18).

 

하나님 아버지, 번지르르한 겉모습으로 우리의 실체를

사람들 앞에서 감추기는 쉽습니다.

우리는 우리 실체를 주님에게 숨길 수 없음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아시는 주님,

우리를 내면으로부터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 마태복음 23:27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잠언 15: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13:17~18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저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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