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시편 119:9~16

 

  내가 태어났을 때, 증조부이신 아브람 제트 헤스는 이미 시력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선반으로 아름다운 목각 제품을 조각하는 분으로, 그리고 많은 성경구절을 암송할 수 있는 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친구인 엘리 할아버지와 함께 자주 성경구절들을 주고받곤 하셨습니다. 이러한 약간의 경쟁심으로 인하여 엘리 할아버지는 더 많은 관련 구절들을 인용할 수 있는 반면, 우리 할아버지는 더 많은 구절들을 암송할 수 있다는 것을 두 분이 서로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 우리 가족은 아브람 할아버지를 종종 "눈 먼 할아버지" 로 기억하곤 합니다. 할아버지가 육신의 시력을 잃었을 대, 성구 암송은 할아버지의 생명줄이 되엇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것이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요?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둠으로써 어떻게 하나님을 따를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첫째, 시험이 닦쳤을 때 우리는 이 방법으로 우리 자신을 무장합니다(11절, 엡6:17). 둘째,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 판에 새기면, 우리를 가르치시고 지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잘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증언할 때, 우리는 성구들을 쓰게 됩니다(골3: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히4:112). 그 귀한 말씀들을 "[당신의] 마음에"(시119:11)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러면 그 말씀들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은 값을 헤아릴 수 없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입니다.

내가 비록 성경을 기억하는 데에 최고는 아니지만

주님의 말씀들이 내 마음과 심령을 충만케 하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오늘 하루도 내 삶에서 분명하게

주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주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시편 119:11

 

 에베소서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골로새서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질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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