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 이사야 43:1~4

 

  내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아주 심하게 아팠습니다. 의사들이 왜 그런지 알아내려고 애쓰는 동안 아내는 점점 더 약해져 갔고 아주 위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괴로움을 지켜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느낌이 들었고 몹시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마치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지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날, 성경 말씀에서 위로를 얻으려 하고 있던 중, 이사야 43장의 첫 구절 말씀이 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구절은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너는 내 것이라" 라는 말씀으로 끝납니다. 즉시 성령께서 그 구절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실 때의 그 친밀함으로 우리에게도 항상 임재하시는 분이심을 내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강을 건널 때에···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2절). 각 구절들은 성경책에서부터 내 마음으로 점점 더 강하게 차올라왔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에게 임했던 위로는 병이 회복되거나 기적에 대한 약속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데서 온 것이었습니다. 이튼이 막 태어난 후 아기와 아내를 모두 잃어버릴 것만 같았던 때를 비롯하여 우리는 또 다른 많은 두려운 시간들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그보다 더 힘든 때를 대비해 우리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이 성경말씀으로 당신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두려움이 너무도 크게 앞을 가로막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증거를 간절히 원하네

바로 그 때 우리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네

"내 아이야, 믿고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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