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 사과 (마태복음 5:21~26)

2012.05.10 09:33

미운오리 조회 수:1427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히브리인의 욕설)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5:21~26

 

  마크는 일을 그르치고 말았습니다. 그는 교회 친구와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것입니다. 그 친구는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미안한 마음으로 그는 그 식당에서 상품권을 하나 산 후, 사과문이 적히 카드를 사려고 근처 상점에 들렀습니다. 수 많은 카드 중에 "제 잘못을 사과 합니다" 라는 카드는 놀랍게도 눈에 잘 안 뜨이는 구석에 몇 개만 꽂혀 있었습니다. 그는 그 중 하나를 사서 친구에게 주었으며, 그 친구는 사과를 받아 주었습니다

  사과카드가 잘 쓰이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인간관계 속에서는 사과가 자주 필요 합니다. 사과를 하는 것은 성경적인 행동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상처를 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마5:23~24, 18:15~20). 그리고 바울 사도는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12:18) 라고 했습니다. 평화롭게 살려면 사과가 필요합니다.

  사과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에서 나와야 하는데, 그것은 우리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면 우리의 인간관계에 치유와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일이 잘못되었습니까? 당신의 마음을 적어놓은 카드가 비록 없다 할 지라도 자존심을 접어두고 먼저 사과하십시오.

 

친구의 감정을 상하게 했을 때마다

사과하고 일을 바로 잡으라

당신이 잘못을 인정하게 되면

불필요한 싸움을 피할 수 있다네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 마태복음 5:23~24

 

마태복음 18:15~20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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