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육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빌립보서 3:1~11

 

  나는 언제나 "꼬마 잭 호너" 라는 동요의 가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꼬마 잭 호너가 구석에 앉아 성탄절 파이를 먹고 잇네. 그가 엄지손가락을 속으로 집어넣어, 건포도를 꺼낸 후 말하네. "나는 정말 착한 아이야!"

  잭이 건포도가 잔뜩 묻은 엄지손가락을 높이 들고 구석에 앉아서 "나는 정말 착한 아이야!" 라고 말하는 것이 좀 이상하게 보입니다. 대개는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에게 벌을 줄 때 구석으로 보내곤 합니다. 잭은 어떻게든 관심을 끌어보려고 애쓰는 것 같고, 파이를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천성적으로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고, 우리의 업적이나 능력을 과시하기를 원합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것은 가장 심각한 자기망상의 경우입니다. 실제로는, 위의 죄악이 이미 우리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구석"으로 내몰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에게 바른 관점을 제시해 줍니다. 그는 대단한 자격을 가졌음에도 기꺼이 예수님의 주권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빌3:7).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기"(8절) 위해서는 그의 모든 영예를 다 내려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자랑하는 삶의 권리들을 예술 그리스도께 내어놓으십시오. 아니면 바울이 한대로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고전1:31)하십시오. 당신 자신 안에서가 아닙니다!

 

주여, 주님은 높고도 높은 분이십니다

주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셨는지

오늘 다른 이들을 주님께 향하도록 하는데 나를 드립니다

모든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 빌립보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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