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누가복음 19:1~10

 

  여러 해 동안, 앨런 펀트의 '솔직한 카메라' 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평범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종종 우스꽝스럽게 반응하는 것을 몰래 카메라로 찍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의 아들 피터에 따르면 그들의 기본 접근방식은 "사람들이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믿고, 단지 그것을 확인하러 밖으로 나가는 것" 이었습니다. 반면에 피터는 비슷한 다른 프로그램들은 "사람들은 어리석다. 우리는 그것을 강조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다. " 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의 견해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결정한다는 것을 지적해줍니다.

  예수님이 세리 삭개오의 집에 갔을 때, 여리고 사람들은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눅19:7) 라고 하며 화를 냈습니다. 그렇지만 삭개오의 마음에 깊은 변화가 있었을 때(8절), 예수님은 그에게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9~10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친구 밥 호너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실패자로 보면 우리는 그들을 경멸하게 되고, 잃어버린 자로 보면 우리는 그들을 동정심으로 대하게 된다."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실패자로 보지 않으시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잃어버린 자로 보십니다. 다른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그들을 누구로 봅니까?

 

오 주여! 길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내게 주소서

나로 그러한 영혼들을 보게 하시고

주님이 눈물을 흘리신 것처럼 나도 울게 하소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누가복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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