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로가지도 아니하며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게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 올지어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정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 이사야 50:4~10

 

  이스라엘 민족은 발버둥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사람들에게 포로로 잡혀서 강제로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에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그 지친 사람들에게 무엇으로 도움을 줄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그들에게 소망의 예언을 전하였습니다. 그것은 약속하셨던 메시야에 관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였습니다. 이사야 50장 4절을 통해, 주님은 주세주이신 자신이 언젠가 가져올 평안과 위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이 말씀은 당시 유배지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입게 될 후세대 모두에게 주는 이중적 의미의 평안을 의미합니다. 복음서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어떻게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함으로써" 예언을 이루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그리스도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선포하셨습니다. 진정 얼마나 깊은 동정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당신 주위에 때에 알맞은 격려의 말이나 사려 깊게 들어주는 친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지친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의 말 한 마디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명이나 죽음도 결코

주님의 자녀들을 주님으로부터 떼어낼 수 없네

주님의 사랑과 깊은 동정심이

고난 속의 그들을 위로하기 때문이라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 이사야 50:4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