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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 취급주의 (시편 90:1~12)2012.03.07 09:18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시편 90:1~12
우리는 경고 문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약에 있는 주의문구로부터 수프 캔에 있는 유통기한, 체인톱의 위험 표시까지, 경고 문구는 곧 다가올 위험에 대해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켜줍니다. 나는 최근에 귀중한 선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물건을 보낸 사람은 상자에 깨지기 쉬움 : 취급주의' 라고 쓴 커다란 빨간색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인생에 대하여, 그리고 깨어지기 쉬운 인생의 덧없음에 대하여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그런 빨간 스티커를 붙이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우리를 당할 게 없고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생을 항해함에 있어서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깨지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될 뿐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병에 걸렸다는 의사의 전화 한 통이나, 우리 앞에서 차선을 갑자기 변경하는 부주의한 운전자 한 사람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확실한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다음에 숨을 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오늘날의 경고문과 같은 중요한 충고 하나를 들려줍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헤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90:12). 지금이 이 땅에서의 우리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더 깊이 사랑하고, 더 쉽게 용서하고, 더 너그럽게 베풀고, 더 친절하게 말하는 삶을 살기로 합시다. 그것이 삶을 주의해서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경주하기 위하여 매일의 목표는 다음과 같아야 하니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법도를 지키고, 자기 절제를 하자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시편 90: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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