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성경통독 집회를 마치고...

2011.12.31 14:20

현숙한 조회 수:2326

너무나 추워서 집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추운 겨울 12월  마지막 주였어요.

 

새로운 만남과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어떤 예쁜 집사가  차 안 가득 커피와 과자를 싣고서 스토리바이블 성경 통독원에 갔답니다.

 

본당에 있는 따뜻한 난로에 몸을 녹이고 있을때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어요.

 

절기에 각 처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것처럼요.

 

우리는 각자 전혀 다른 환경과 다른 장소에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한 성령 안에서 한 장소로 같은날 부름받은 사람들이었지요.

 

말씀과 찬양과 기도 속에서 우리는 추운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이 은혜 받는 일에 집중했어요.

생명의 생수를 마시며 영적 목마름이  해결되자

점 점 더 밝고 환한 얼굴로 변해가는 거에요. 신기하지요?

우리는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나누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며 선물로 예쁜 눈을 내려주셔서 아이들은 밖에서 신나게 눈 장난도 했구요...

새벽에 일어나면 새벽별이 반짝반짝, 땅에는 하얀눈이 반짝 반짝 ..

주님께서 " 잘 잤니? 너를 위해 밤새 블링블링 이벤트를 준비했단다" 이러시는 거에요.

 

야호~~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근데 밤새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셨대요...

그래서 저도 하늘보고 활짝 웃고 윙크도 하고 어린아이처럼 예쁜~짓해서 주님 기쁘시게 하려고 애를 썼답니다.

 

마지막 날까지 행복한 은혜에 푹~~ 잠겼었는데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어요.

 

아쉬워서... 정들어서...  서로 꼬~옥 안고 "사랑해요. 축복해요" 그랬지요.

 

저는 지금 집에와서 성경을 다시 폈어요.

그리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시는 거에요.

"은혜받고 깨달은 것을 나누고 내 말을 순종으로 너의 삶에 실천 해 보아라... " 이러시면서

"그대신 내가 시키는 것만 해야지 너 맘대로 할 수는  없다" 라고 알려주셨어요.

 

뭘까요?  어떻게 받은것을  나눌까요?  무엇을 시키실까요?

하나님은 수수께끼도 스무고개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힌트도 쬐끔 주셨어요.

하나님이 딩동댕~~ 정답! 하실때 까지 기도 할꺼에요.

 

뭐냐구요? ㅋㅋ

비밀이니까 궁금해 하지 마세요.

정답 아니면 부끄럼 당하니까 말 못해요.

 

근데 저는 벌써 가르쳐 주신 일을 시작했어요.

밑그림은 그렸는데 세부 도안은 한고개 넘어야 알수 있으니까 아직 몰라요.

제 머리로 세부도안 그렸다가 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제는 앞서가지 않는 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여러분~~  말씀은 진짜 생명입니다.

제가 의심이 많아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가는 도마같은 성격 이라서요,

통독원에 다섯번이나 가서 확인하고 검증하고 임상 실험까지 다 해봤거든요...

 

정말 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이 말씀을 가까히 하시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모든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주십답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으시잖아요.

 

일단 한번 시간을 내어 와 보세요.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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