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미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사도행전 20:22~32

 

  나의 어린 두 아들이 인근에 있는 한 쇼핑몰의 음식코너에서 식판을 비우려고 할 때, 큰 아들이 작업 중이던 어떤 사람과 거의 부딪칠 뻔 했습니다. 이를 보고 작은 아들이 "그 사람이 뭔가를 훔친 것 같아." 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나는 무언가 가르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그게 바로 성경에서 '판단' 이라고 말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미소를 지으며 "아빠, 또 설교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크게 웃은 뒤에 아들들에게 "너희들을 보살피는 일 때문에 아빠가 휴가를 갈 수가 없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살핌에 있어서는 그들도 어떤 휴식도 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행 20장). 바울은 거짓 선생들이 교회를 황폐케 하려고 할 것을 확신하여(29절), 교회 장로들이 그들로부터 교회를 보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살핀다는 것은 영적으로 양육하고, 온화하게 이끌며, 때로는 단호하게 경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이미 지불하신 헤아릴 수 없는 대속의 가치를 생각하며 동기를 부여 받아야 합니다(28절).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의 영혼을 보살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날 우리 가운데서 행했던 자신의 일들을 주님께 설명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충성스럽고 경건한 지도력에 순종하고 복종함으로써 그들에게 기쁨을 주도록 합시다(히 13:17).

우리 마음과 손을 모아

주님의 계명에 충실하고

진리와 사랑이 요구되는

모든 하나님의 규범을

우리 서로 지켜 나가자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 히브리서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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