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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 암말과 주인 소년 (골로새서 3:12~17)2011.12.14 09:25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12~17
내가 다섯 살 때에 아버지는 내가 보살펴 줄 말 한 마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햇습니다. 그래서 늙은 적갈색 암망르 사서 집에 데려왔습니다. 나는 말 이름을 딕시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딕시는 어리고 키가 작은 나에게는 만만찮은 짐승이었습니다. 어떤 안장도 내가 앉을만큼 작은 것이 없었고, 등자도 내 다리에 맞을 만큼 짤막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안장 없이 말의 맨 등에 탔습니다. 딕시는 포동포동해서 나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야 했기에 말을 제대로 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떨어질 때마다 딕시는 그저 서서 나를 쳐다보면서 내가 다시 자기 등에 애써서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 주었습니다. 이 점이 딕시의 가장 존경스런 부분입니다. 그 말은 정말 잘 참아 주었습니다. 반면에 나는 딕시에 대해 참을성이 적었습니다. 딕시는 인내와 자제로 나의 철없는 투정을 잘 견디며 한 번도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나도 딕시처럼, 수많은 기분 상하는 일들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참을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괴롭힐 때 나는 어떻게 대응하는가?" 나는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반응하는가?(골 3:12) 아니면 아량이 없이 분노로 반응하는가? 잘못을 눈감아주기.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기. 사람들의 약함과 실패를 참아 주기. 우리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에게 자비와 친절을 베풀기. 우리의 영혼에 그런 자제력을 갖기.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은혜의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구주를 먼저 내 마음에 두고 언제나 친절하고 온유하며 용서하도록 가르쳐 주소서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 골로새서 1:1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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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동안 잊고 지내던 말씀이네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일.
인내하고 기다리는 일.
언젠가 부터 내 자신만 보고 나만을 위해 살기 시작한 그 순간
조금씩 인내력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언젠가 부터 세상을 향해 독설을 어김없이 퍼붓던....
용서를 왜 해야 하냐고 다른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했으면 나도 똑같이 할 거라고
그러면서 점점.....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기도하고 다시 다잡아야 겠습니다...
휴....
올해가 가기 전에 회개할 말씀 하나 주심에 감사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회개할 수 있는 마음 주심도 감사하고
깨닫게 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