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창세기 21:1~7

 

미디언 존 브래니안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웃음을 생각해 낸 것이 아닙니다. 웃음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웃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것을 아셨고, 곤경에 빠질 것도 아셨으며, 이런저런 일이 닥칠 것도 아셨기 때문입니다...웃음은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기이하게 생겼거나 (오리부리를 가진 오리너구리) 익살스러운(장난기 많은 수달 같은) 것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주님은 바다에 사는 포유동물과 날지 못하는 다리가 긴 새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유머 감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 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우리 또한 웃는 기쁨을 누립니다.

  성경에서 '웃음'이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는 곳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나이 많은 부부에게 자녀를 약속하셨습니다.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창세기 15:4). 그리고 또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라가 아흔 살에 마침내 출산을 하자 아브라함은 아들의 이름을 "웃음"이라는 뜻의 이삭이라고 지었습니다. 사라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21:6). 사라는 그 나이에 아이에게 젖을 먹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을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웃었던 사라의 회의적인 웃음(18:12)을 진정한 기쁨의 웃음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웃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웃음이 "좋은 약"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어려운 순간에도 삶 속에서 유머를 찾으면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 창세기 21:6

 

사랑하는 하나님, 저에게 웃음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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