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 사도행전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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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사는 두 자매는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아버지는 열심히 일했지만 자매가 앞을 볼 수 있게 해줄 수술을 위한 비용을 마련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단기 의료선교팀이 그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다음날 간호사가 붕대를 풀자 두 자매는 환히 웃으며 그중 한 아이가 외쳤습니다. “엄마, 보여요! 이제 보여요!”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절었던 남자가 성전 입구의 늘 앉는 자리에 앉아 돈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그에게 가진 돈은 없지만 그보다 더 귀한 것이 있다고 하면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사도행전 3:6)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뛰어 서서 걸으며…” 기뻐 뛰면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8절).
앞을 보지 못했던 자매와 다리를 절었던 남자는 눈에 문제가 없거나 다리가 불편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보다 자신의 보이는 눈과 걷는 다리에 더 많이 감사했습니다. 자매는 놀라움과 기쁨에 벅차 계속 눈을 깜박거렸고, 그 남자는 뛰어 일어섰습니다.
당신이 지닌 타고난 능력을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과거에 기적적으로 치유를 받아 그 능력을 갖게 되었다면, 당신은 그 능력을 얼마나 더 즐길 수 있으며 또 어떻게 다르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제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적으로 치유를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죄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주님이 주신 우리의 능력을 그 분께 바치도록 합시다.
◈ 당신의 타고난 능력을 예수님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가진 어떤 능력이든 상관없이 어떻게 즐거운 마음으로 섬길 수 있을까요? 그 능력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하나님께 감사드리십시오.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 사도행전 3:8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입,
그리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손과 발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