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 하나님이 만드신 좋은 접착제 (창세기 1:20-25)

by 미운오리 posted Ma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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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0-25

 

실베니아 주립대의 과학자들이 최근 새로운 종류의 접착제를 만들었는데, 이 접착제는 아주 강력하면서도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달팽이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되었습니다. 달팽이의 점액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딱딱해지고 습한 환경에서는 부드러워집니다. 이런 달팽이 점액의 가변성은 달팽이로 하여금 안전한 환경인 습한 곳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움직이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는 주변 물체에 견고하게 붙어 있을 수 있게 해줍니다.

  자연에서 발견한 접착제를 흉내 내는 그 연구 개발진들의 접근 방법은 과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설명한 발견 과정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그는 말하기를 “단순히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 생각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곧, 땅의 초목과(창세기 1:12) “큰 바다의 생물”과 “날개 있는 모든 새”(21절), “땅에 기는 모든 것”(25절),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27절)을 창조하셨다고 기술합니다. 인류가 식물이나 동물의 어떤 특성을 발견하거나 규명할 때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창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설계하셨는지 눈을 열어 바라볼 뿐입니다.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매일 하루를 마감하며 자신이 행한 일을 살펴보시고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더 알게 되고 발견해 갈수록, 우리도 그분께서 하신 일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깊이 깨닫고, 그 창조세계를 잘 보살피며,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주변의 창조물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손길을 보고 있습니까? 어떻게 그분께 찬양으로 화답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 창세기 1:25

 

창조주 하나님,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유일하고 완벽한 방법을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작품은 실로 경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