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 겸손한 자세 (시편 16)

by 미운오리 posted Feb 02,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

 

“손

을 계속 뒤로 빼고 있어요. 그러면 잘 될 거야.” 잰이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할 때마다 그녀의 남편은 항상 이런 사랑의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억지로 감동을 주려 하거나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잰은 그런 자세를 취하곤 했습니다. 그 자세는 그녀에게 배우려 하고 들으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잰은 자기 앞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겸손하고 성령님께 순복해야 한다는 것을 자신에게 일깨우기 위해 이 자세를 취했습니다.

  잰의 겸손에 대한 이해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다윗 왕의 깨달음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주시므로 주를 떠나서는 내가 아무것도 좋은 것을 가질 수 없다”(시편 16:2, 현대인의 성경)고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7절). 그는 하나님이 곁에 계시므로 흔들리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8절). 그를 사랑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를 부풀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좌절할 때 도움을 구하고 말문이 막힐 때 할 말을 알려주시기를 간구하며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잰의 말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이며, 일이 잘 되었을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잘 되게 도와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며, 겸손히 뒷짐 진 자세를 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할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오늘 앞에 놓인 과제에 도움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시겠습니까?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시편 16:2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은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또 저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도움과 힘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