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 절대로 잘못 알아듣지 않음 (로마서 8:26-30)

by 미운오리 posted Sep 22,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26-30

 

정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들에 내재되어 있는 알렉사나 시리 같은 음성 보조장치는 가끔씩 우리가 하는 말을 잘못 알아듣습니다. 여섯 살 된 어린아이가 집에 있는 새로운 기기에 대고 과자와 인형집에 대해 얘기했는데, 나중에 아이 엄마는 7파운드의 과자와 170달러의 인형집이 배달되고 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런던의 어떤 가정에서는 주인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본 적이 전혀 없었는데, 말하는 앵무새가 주인 모르게 금으로 된 선물 박스 패키지를 주문한 일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기기에게 “거실 불을 켜라”고 했더니 “푸딩 방은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이야기할 때 하나님이 그렇게 잘못 알아듣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혼동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우리 마음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도 이해하십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에 있는 교회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숙시켜 그분의 아들 예수님을 더욱 닮게 하겠다는 그분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신다고 말했습니다(로마서 8:28-29).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를 때조차도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26-27절).

  하나님께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되고,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까? 속마음을 진심으로 말해보십시오. 성령님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 바로 지금 마음속에 하나님께 아뢰야 할 것이 있습니까?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하나님께서 알고 이해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격려가 됩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8

 

제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그리고 다른 많은 이유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제 생각을 하나님께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이해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