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 성경을 믿음 (예레미야 15:15-21)

by 미운오리 posted Aug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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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로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17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18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

1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20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15:15-21

 

국 복음주의의 거장 빌리 그래함은 한때 성경을 온전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밤 샌 버나디노 산맥에 있는 한 수양관에서 달빛을 받으며 혼자 걷던 그는 나무 그루터기에 성경을 놓고 무릎을 꿇고는 “더듬거리며” 이렇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이 책에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함은 자신의 혼란스러움을 고백함으로써 성령께서 마침내 “나를 자유롭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 제가 믿음으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말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어서는 그에게는 아직도 의문들이 있었지만, “나의 영이 영적 전쟁을 싸워 이겼음을 알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젊은 선지자 예레미야도 영적 싸움을 싸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성경 속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입니다”(예레미야 15:16). 그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친다”(20:8- 9)고 선언했습니다. 19세기 복음주의자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썼습니다. “[예레미야가] 우리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의 외면적인 삶, 특히 그의 신실한 사역은 내면적으로 자신이 전하는 말씀을 사랑한 데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 성경의 지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빚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믿음으로 계속 공부해 나가야 합니다.

◈ 당신의 삶은 성경 말씀에 의해 어떻게 빚어졌습니까? 믿음으로 성경을 받아들일 때, 당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기를 기대하십니까?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 예레미야 15:16

 

하늘에 계신 아버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소서.

하나님의 길을 가르쳐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