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 듣고 배우라 (야고보서 1:19-27)

by 미운오리 posted Jul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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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19-27

한 쪽의 어느 집 마당에는 성조기를 휘감은 거대한 흰머리 독수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집 진입로에는 큰 트럭이 세워져 있는데, 트럭의 옆 창문에는 깃발이 그려져 있고 뒤 범퍼는 애국적인 표현의 스티커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 집 마당에는 뉴스에 나오는 현재의 사회 정의 문제에 대한 슬로건들을 강조하는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양쪽 집 사람들은 앙숙일까요, 친구일까요?’ 두 가족 다 예수님을 믿는 신자일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는 야고보서 1장 19절 말씀대로 살라고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고집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고려하지 않으려 합니다. ‘매튜 헨리 성경주석’은 이 부분을 이렇게 주석합니다. “우리는 온 사방에서부터 이치와 진리를 듣는데 빨라야 하고 말은 천천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할 때 분을 내어서는 안 됩니다.”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잘 들어야 한다.”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하나님이 주신 실천의 말씀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영으로 충만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려고 할 때에만 성취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변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듣고 배울 자세가 되어 있습니까?

◈ 하나님은 당신이 어떻게 야고보서 1장을 실천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에게 들을 필요가 있습니까?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 야고보서 1:19

 

저를 아시는 하나님, 저는 때때로 독선적입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