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 우리의 이름을 아시는 주님 (이사야 43:1-7)

by 미운오리 posted Jun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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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사야 43:1-7

리 부부는 오래 다니던 교회를 떠났다가 3년 만에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대할까? 다시 받아줄까? 우리를 사랑할까? 떠났던 것을 용서할까?’ 화창한 주일 아침에 우리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 교회의 커다란 문에 들어서자 우리의 이름이 계속해서 들렸던 것입니다. “팻! 댄! 보게 돼서 정말 반가워요!” 그들의 음성은 아동 문학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그녀의 유명한 책에 썼던 것과 같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 슬픈 세상에서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만큼 더 아름다운 소리는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이 같은 약속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한동안 다른 교회를 선택한 것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어,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고 안심시키셨습니다.

  눈에 띄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고, 심지어 아무도 우리를 모른다고 느껴지는 이 세상이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이름을 다 아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4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라”(2절). 이 약속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왜요? 사랑 안에서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 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아신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주셨습니까?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 이사야 43:1

 

예수님, 주님의 품에서, 그리고 주님과의 교제에서 멀어졌을 때 저를 지명하여 불러 주소서.

제가 주님의 것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