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 로마서 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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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는 일주일 휴가 동안 우리에게 서빙했던 웨이터입니다. 한 번은 대화 중에 예수님이 그에게 복 주셔서 신실한 믿음에 사랑도 많은 케일리를 아내로 주셨다고 했습니다. 첫아이를 낳은 후 하나님은 그에게 다운증후군을 가진 조카를 돌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장모님까지 함께 지내며 돌보게 되었습니다.
로헬리오는 아내가 집에 머물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자주 2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늘 기쁘게 일했습니다. 두 부부가 마음을 열고 집을 열어 가족들을 섬기는 모습에 내가 남들을 더 사랑하며 살 수 있게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자, 그는 “그들을 돌보고……당신을 돌보는 것이 나의 기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헬리오의 삶은 베푸는 삶의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서로를 사심없이 돕는 삶의 능력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로마서 12:10-13)고 강력히 권면합니다.
우리의 삶은 한순간에 바뀔 수도 있고, 그 결과 우리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견디기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면서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을 기쁨으로 나눌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붙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오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도로 물질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셨습니까?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 로마서 12:12
하나님, 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