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 빛나는 별 (빌립보서 2:12-18)

by 미운오리 posted May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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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립보서 2:12-18

는 눈을 감고 시간을 돌려 내가 자라난 집으로 돌아가 봅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함께 별을 바라본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번갈아 가며 눈을 가늘게 뜨고 아버지의 망원경을 통해 반짝이고 깜빡이는 빛나는 점들에 초점을 맞추곤 했습니다. 열과 불에 의해 만들어진 이 빛나는 작은 점들은 매끄럽고 칠흑 같은 하늘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두드러지게 드러났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빛나는 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인간 성취의 정점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망가지고 악한 어두움을 배경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불평과 논쟁을 피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서, 그들을 통해 빛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빌립보서 2:14-16).

  하나님께 신실하고 다른 성도들과 연합함으로 우리는 세상과 구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유혹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영적 형제자매들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자신의 이기심과도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신자들 안에 살아 계신 성령님은 우리가 절제하고 자비롭고 충성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갈라디아서 5:22-23). 우리가 타고난 능력 이상으로 살라고 부름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움이 이것을 가능케 해줍니다(빌립보서 2:13). 모든 성도들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빛나는 별”이 된다면, 하나님의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두움을 어떻게 물리칠지 상상해 보십시오!

◈ 무엇이 예수님을 위한 당신의 빛을 어둡게 합니까? 그것을 밝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별과 같이 빛날 것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십시오 - 빌립보서 2:15-16, 새번역

 

사랑의 하나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능력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