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잠언 12:2-15
미 |
국 남북전쟁 중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한 정치가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어떤 북부 연합군 연대의 이전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에드윈 스탠튼 국방장관이 그 명령을 받고도 대통령이 바보라고 하면서 이행을 거부했습니다. 링컨은 스탠튼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탠튼이 내가 바보라고 말했다면 틀림없이 맞을 겁니다. 그는 거의 항상 옳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나중에 두 사람이 서로 대화하게 되었을 때, 대통령은 자신의 결정이 심각한 실수라는 것을 바로 깨닫고 망설임 없이 명령을 철회했습니다. 스탠튼은 링컨을 바보라고 했지만, 대통령은 스탠튼이 동의하지 않았을 때 고집을 부리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현명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링컨은 고집을 부리는 대신, 조언을 듣고, 그것을 숙고해 보고, 그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현명한 조언을 그냥 흘려듣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열왕기상 12:1- 11 참조). 몹시 화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좀 더 개인적인 질문으로, 당신이 조언 듣기를 거부한 적은 없습니까? 잠언 12장 15절은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항상 옳지는 않겠지만,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실수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직 어리석은 사람들만이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말고, 경건한 지혜로 자신을 단련하고, 처음에는 동의가 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현명한 조언에 귀를 기울이십시다. 때로는 바로 그런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십니다(2절).
◈ 왜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현명한 조언을 듣는 것을 망설이십니까? 당신이 받는 조언이 참된 지혜로 말미암은 것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잠언 12:15
지혜의 하나님, 주님의 길을 가르쳐주셔서 어리석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 삶이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해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