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촐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다니엘 6:1~10

 

  2011년도 미식축구 시즌 중 가장 큰 경기가 유대명절인 욤키푸르(속죄의 날)에 치러질 예정이라는 것이 알려졌을 때 텍사스대학 학생회는 학교 당국장에게 그 날짜를 변경해 줄 것을 탄원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적으로 라이벌인 오클라호마 대학과의 경기와 일년 중 가장 중요하고 성스러운 날을 지키는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날짜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사회에서도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다니엘은 결과에 개의치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정적들이 그와의 권력 다툼에서 그를 제거하려고 함정을 파놓았을 때(단 6:1~9) 그는 법에 도전하지 않았고 부당한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서 불평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게 감사하였더라"(10절).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사자 굴에서 자기를 구해주실 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ㄴ디ㅏ. 결과가 어떻든 그는 자기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다니엘과 같이 우리도 주님을 따르는 길을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을 위해 살기를 선택한

모든 이들 앞에 놓인 자유!

그러나 다른 길을 선택한 자들은

속박의 사슬로 묶이게 되네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굻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다니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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