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츅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에베소서 2:11~22

 

  잉글랜드 북부지방에 있는 하드리아누스 방벽의 옛터를 돌아보면서 나는 이 방벅이 서기 117년에 권좌에 오른 로마황제 하드리아누스의 가장 기억될 만한 업적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떠올렸습니다. 남쪽으로 침입해 오는 북방의 야만인들을 막기 위해 건설된 이 약 130킬로미터 길이의 방벽에 많을 때는 무려 18,000명에 달하는 로마 군사들이 배치되었던 것입니다.

  하드리아누스는 사람들을 안으로 들이지 않기 위해 물리적인 벽을 건축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에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안으로 들이기 위해 영겆ㄱ인 벽을 허무신 분으로 기억됩니다.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 신자와 비유대인 신자 사이에 갈등이 있었을 때, 바울은 그들에게 그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가족으로 똑같이 세움을 받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4~15,18).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연합은 기독교신앙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그렇게 자주 사람들을 분리시키는 장벽들을 허무시고, 우리를 참된 사랑과 우정 안에서 하나가 되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늘날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다네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기도하는 데에

그들의 귀중한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에베소서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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