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 지금은 아닙니다 (로마서 11:33~12:2)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로마서 11:33~12:2

  작가 지망생들은 그들의 작품이 계속 거절당하면 심한 좌절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들이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면 종종 이런 답장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작품은 지금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과 맞지 않습니다." 때때로 이 답장은 실제로는 "지금은, 아니 앞으로도 계속 맞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 출판사로, 또 그 다음 출판사로 계속 시도해 봅니다.

  나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과 지금, 아니 앞으로도 계속 맞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이 구절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내 삶에 있어서 내 마음을 새롭게 하고 내 생각을 주님께로 다시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입니다. 걱정근심이 들기 시작할 때, 우리는 스스로 이렇게 되새길 수 있습니다. "근심은 지금은, 아니 앞으로도 계속 내가 필요로 하는 것과 맞지 않아. 지금 내 마음이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야. 나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겠어'(빌 4:6)"

  다른 사람이 갖고 있거나 하고 있는 것에 질투를 느낄 때도 우리는 이 진리를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질투는 지금은, 아니 앞으로도 계속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니야. 내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야. 하나님은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잠 14:30),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라고 말씀하시거든."

  우리는 우리 힘으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롬 12:2). 그것은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사역을 하심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 속에서 그 진리를 계속 되뇌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하고 계신 사역에 우리를 맡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생각해 봅시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싸우고 있는 영역은 어떤 것들입니까?

당신이 예수님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을 새롭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진리를 당신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키십시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 로마서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