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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 사랑이냐 돈이냐 (누가복음 19:1~10)2019.08.03 00:06 ![]()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지벵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누가복음 19:1~10
일랜드 시인 오스카 와일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젊었을 때는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그게 사실임을 알겠다." 이 말은 농담으로 한 말입니다. 사실 46세까지 밖에 살지 못했던 그는 "나이 들었다"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와일드는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돈은 잠깐 있는 것이고 있다가도 없어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돈이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의미 있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다같이 가치관을 새로 정립하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2장 15절에서 예수님은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많은 것, 더 새로운 것, 더 좋은 것'에 언제나 관심이 쏠려 있는 우리 문화 속에서, 만족한다는 것과 돈과 소유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젊은 부자 관리가 예수님을 만난 후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자신의 많은 재산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누가복음 18:18~25참조). 그러나 세리 삭개오는 한 평생 모은 것의 상당 부분을 그냥 내어주었습니다(누가복음 19:8). 이 차이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느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소유물에 대한 건강한 시각을 갖게 되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소유물이 우리를 소유하지 못하게 됩니다. ◈ 당신에게 없으면 못 사는 그런 것이 있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영원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것입니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 누가복음 12:15 하나님 아버지, 지혜를 주셔서 삶의 여러 가지 것들을 올바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영원한 것이 들어있는 가치관을 지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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