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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 하나님의 방향 전환 (사도행전 16:6~10)2019.06.28 00:09 ![]()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 사도행전 16:6~10
리는 "안 돼" 또는 "지금은 아니야"라는 말을 들으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하나님이 다른 사람들을 섬길 기회의 문을 열어주셨다고 느꼈을 때 그런 말을 들으면 더 그렇습니다. 내가 목회사역을 시작할 당시, 나의 은사와 재능이 그 교회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을 거라고 여겼던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결국 둘 다 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두 번 그렇게 실망한 후에 다른 자리가 생겨서 그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역의 부르심으로 나는 13년 동안 감동적인 목회사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하나님은 바울과 그 일행의 여정을 두 번이나 바꾸셨습니다. 처음에는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고"(6절), 그 다음에는 "그들이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였습니다"(7절). 그들은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일과 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다른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전 계획에 애해 '안 돼' 라고 하셨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 가운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되었습니다(9~10절). 감당하기 힘든 손해를 당한다고 생각을 하면 누구나 처음에는 슬플 것입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했을 때, 섬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때, 그리고 이전하려는 계획이 무산되어 버렸을 때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 일들이 당시에는 심각해 보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돌아가는 것이 사실은 주님이 우리를 그분이 원하시는 곳으로 이끄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향 전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는 그것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 몹시 바라던 것을 얻지 못해 괴로워 하다가 결국은 감사로 바뀐 적이 있습니까? 그런 상황이 주님을 더 신뢰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 사도행전 16:7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지혜로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준비해 나가시는 줄 알기에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우회로를 마련해 우리를 보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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