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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 비어있는 침상 (마태복음 28:16~20)2019.05.29 02:03 ![]()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16~20
는 자메이카의 몬테고 만에 있는 성제임스 병원에 다시 가서 2년 전에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된 렌델을 또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매년 봄 나와 함께 찾아갔던 고등학교 합창단의 십대 소녀인 에비가 렌델과 함게 성경을 읽고 복음을 전했고, 렌델이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했었습니다. 나는 남자병실 안으로 들어가 렌델의 침대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침대가 비어 있었습니다. 간호사실에 갔는데 듣고 싶지 않는 말을 들었습니다. 렌델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도착하기 불과 닷새 전에 말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그 슬픈 소식을 에비에게 문자로 알렸습니다. 에비의 반응은 단순했습니다. "렌델은 예수님과 함께 찬양하고 있어요." 나중에 에비가 말했습니다. "렌델에게 예수님을 전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에비의 말에서 나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갖고 있는 소망을 이웃에게 사라응로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그분에 관한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 언제나 쉽지는 않습니다(마태복음 28:20). 하지만 복음이 우리나 렌델과 같은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아마도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어디를 가든지 "제자를 삼을" 준비를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19절). 나는 그 텅 빈 침상을 보았을 때의 슬픔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한 신실한 십대 아이가 렌델의 영원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주었는가를 아는 데서 오는 기쁨 또한 잊지 못할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마태복음 28:19 하나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때 두려움을 극복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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