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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 친절한 비평 (요한복음 4:7~15, 28~29)2019.05.14 10:48 ![]()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28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9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 요한복음 4:7~15, 28~29
경화 수업 시간에 아주 노련한 전문 화가인 선생님이 나의 첫 과제물을 평가했습니다. 그는 내 그림 앞에서 한 손으로 턱을 괴고는 아무 말도 없이 서 있었습니다. '시작하려나 보다. 형편없다고 말하겠지.' 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색채의 배합과 열린 느낌이 좋다고 말하고는, 멀리 있는 나무들은 밝았으면 좋겠고 잡초 부분은 가장자리를 좀 더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원근화법과 색채의 원칙에 근거하여 나의 그림을 비평할 권한이 있었지만, 그의 지적은 진실 되고 친절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얼마든지 나무라실 수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된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인을 십계명을 들어 타박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단지 몇 마디 말씀으로 그 여인의 삶을 부드럽게 지적하셨고, 그 결과 여인은 자신의 만족 추구가 자신을 죄로 이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영원한 만족의 유일한 근원임을 드러내셨습니다(요한복음 4:10~13). 이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은혜와 진리의 조합은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1:17).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죄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고, 주님의 진리로 인해 죄가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더욱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성장시켜야 할 삶의 분야가 무엇인지 그분께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예수님은 어떻게 은혜와 진리로 당신 삶의 문제들을 지적하십니까? 주님은 당신이 주님을 더욱 온전히 영화롭게 하기 위해 어느 부분이 바뀌기를 원하십니까?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 요한복음 1:17 예수님, 죄의 결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쳐주심과 격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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