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6 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7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거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8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런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11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 고린도후서 8:1~12



친구가 자기 집에서 어느 명절날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을 열정적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손님들은 식탁에 함께 모일 날을 고대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먹을 음식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각자 음식을 가져오자고 했습니다. 몇몇은 빵을, 다른 사람들은 샐러드나 반찬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 여자 손님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지만 재정적으로 너무 빠듯하여 음식을 살 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음식을 준비하는 대신 선물로 집주인의 집을 청소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그냥 빈손으로 왔더라도 식사 자리에 환영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에게 있는 것이 무엇인가 찾아보고 시간과 재능을 순전한 마음으로 그 모임에 가져왔습니다. 나는 그것이 바로 고린도후서 8장에서 바울 사도가 한 말에 담겨 있는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도와주기를 간절히 원했던 그들에게 바울은 그 노력을 끝까지 계속하라고 독려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선물의 크기나 양에 상관없이 다 받으신다고 말하면서 주고자 하는 그들의 열심과 의지를 칭찬했습니다(12절).

  우리는 종종 우리의 베푸는 것을 다른 사람들의 것과 바로 비교해 봅니다. 특히 우리가 주고 싶은 만큼 많이 가지지 못했을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베푸는 것을 다르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주려는 그 마음을 사랑하십니다.

◈ 주님, 비록 세상 기준으로는 얼마 되지 않아 보여도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관대하게 베풀게 하소서.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 고린도후서 8:12


하나님은 얼마가 되든 마음을 다해 주는 것을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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