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으 ㄹ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

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 예레미야 31:16~26



국 역사에 나오는 츄유안(굴원)은 전국시대(기원전 475~246년)에 살았던 지혜롭고 충성스러운 관리였습니다. 그가 나라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위협을 왕에게 거듭 경고했지만 왕은 이 충신의 말을 무시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굴원은 추방당했습니다. 그가 위험하다고 경고한대로 적에게 사랑하는 조국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굴원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굴원의 삶은 몇 가지 면에서 예레미야 선지자와 닮았습니다. 예레미야 역시 그의 경고를 무시했던 왕들을 섬겼고, 나라는 유린되었습니다. 그러나 굴원이 절망에 굴복했던 것과는 달리 예레미야는 진정한 희망을 찾았습니다. 왜 그런 차이가 생긴 것일까요?

  예레미야는 유일한 참 소망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택한 선지자에게 이렇게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렘31:17). 비록 예루살렘이 기원전 586년에 멸망당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다시 건축되었습니다(느6:15참조).

  어느 순간 우리 모두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의료검진 결과가 난쁠 수도 있고 갑자기 직장을 잃는다거나 가정이 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우리가 완전히 엎어질 때라도 하나님이 천국의 권좌에 앉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날들을 손으로 붙드시고 그분의 가슴에 우리를 품어주십니다.

 ◈ 주님, 제 마음을 소망으로 채워주시고, 오늘 모든 일들이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대로 올바로 된다는 것을 분병히 기억하게 해주소서.


나는 지친 사람들에게 새 힘을 주고, 굶주려서 허약해진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겠다    - 예레미야 31:25 (새번역)


세상은 최선을 바랄 뿐이지만 주님은 최고의 소망을 주신다.   존 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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