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밭을 그 차지할 자드리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내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이니라

15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

- 예레미야 8:8~15




"당

신은 아직도 평화에 희망을 두고 있습니까?" 1984년에 한 기자가 밥 딜런에게 물었습니다. "평화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딜런의 대답이었습니다. 그 대답에 비난이 쏟아졌지만 평화는 어느 때고 오기 어렵다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약 600년 전, 대부분의 선지자들이 평화를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달랐습니다. 백성들에게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렘7:23) 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반복하여 주님과 주님의 계명을 무시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평강하다. 평강하다"(8:11)고 말했지만 예레미야는 재앙을 예언했습니다. 주전 586년에 예루살렘은 함락됐습니다.

  평강은 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끔찍한 예언을 담은 예레미야의 책에서 끈질기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거역하는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31:3~4).

  하나님은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갈등은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죄악은 이 세상의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각자에게서 마음의 평화를 빼앗아 버립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와 하나님을 화해시켜서 우리에게 내적인 평화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라고 바울 사도는 기록했습니다(롬5:1). 이것은 이제까지 쓰인 글 중 가장 희망에 찬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전쟁터에서 살든지 전쟁 소문이 전혀 없는 평화로운 지역에서 살든지,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분의 평강으로 초대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로마서 5:1



하나님은 그분을 벗어난 행복과 평강을 주실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런 행복이나 평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씨 에스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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