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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 따라가는 자유 (마태복음 11:25~30)2018.05.16 10:07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11:25~30
등학교 때 크로스컨트리 코치가 경주 전에 나에게 조언한 적이 있습니다. "선두에 서려고 하지 마라. 선두 주자들은 거의 대부분 빨리 지치게 된다." 그 대신에 코치는 가장 빨리 달리는 주자를 바짝 붙어 따라가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들에게 선두를 달리게 하면서 나는 경주를 잘 마치는데 필요한 정신적 육체적 힘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선두에 서는 것은 지치는 일일 수 있지만, 선두를 따라가는 것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알게 되면서 나의 달리기는 좋아졌지만, 이것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에 적용되는지 깨닫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는 살아오면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 이래야 한다고 내 스스로 정한 기대치를 힘들게 추구하다보니 나는 그저 주님을 따르는 데서 오는 기쁨과 자유를 무심코 놓치고 있었습니다(요8:32,36).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영위하도록 되어 있지 않았으며, 예수님도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대신 주님을 찾음으로 우리가 갈망하는 쉼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11:25~28). 성경이나 정교한 일련의 규범들을 철저히 공부할 것을 강조하는 다른 많은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단순히 주님을 앎으로써 하나님을 알게 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27절). 주님을 찾을 때, 우리는 우리의 무거운 짐이 벗겨지고(28~30절),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온유하고 겸손한 지도자이신(29절) 주님을 따르는 것이 하나도 힘이 들지 않기 때문에, 그것은 희망과 치유의 길입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쉴 때 우리는 자유롭습니다. ◈ 주님, 제가 제 삶을 책임질 필요가 없단느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마태복음 11:29
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서 발견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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