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 요한1 4:13~16

루는 딸이 한 살 된 손자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왔을 때 나는 밖에 볼일이 있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방을 나서자 마자 손자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매번 나는 돌아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세 번째로 나가려고 하자 손자의 작은 입술이 또 다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딸이 아빠, 그냥 데리고 가지 그러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일은 어느 조부모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단지 내가 손자를 사랑한다는 그 이유 때문에 손자는 내 차를 함께 타고 갔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만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을”(요일4:16) 수 있다고 확신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였거나 하지 못하였다고 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사랑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하시고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사랑과 인심이 메말라 있지만 우리는 희망과 평화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예수님과 성령님이라는 선물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끝이 없는 사랑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 사랑의 주님, 십자가에서 증명해주신 주님의 긍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며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 시편 84:2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갈망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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