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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 어디든지 (예레미야 2:1~8, 3:14~15)2018.04.21 01:08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7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그것의 열매와 그것의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 예레미야 2:1~8, 3:14~15
자에 든 오래된 결혼 사진들을 넘겨보다가 남편과 내가 새롭게 “부부” 라고 명명된 함께 찍은 사진에 손가락이 멈췄습니다. 그를 향한 마음이 내 표정 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나는 남편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것입니다. 거의 사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결혼은 좋은 때나 힘든 때나 우리를 지켜준 사랑과 헌신으로 단단히 결속되어 있습니다. 한 해 한 해를 보내며 나는 그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헌신의 마음을 매번 다시 다짐하였습니다. 예레미야 2장 2절에서 하나님은 그가 사랑하는, 하지만 방황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리워하면서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나를 따랐음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어로 ‘인애’는 할 수 있는 한 가장 고귀한 충성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처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헌신을 다짐했지만, 점차 등을 돌렸습니다. 처음 헌신할 대는 부인할 수 없을 만큼 강한 느낌을 갖게 되더라도 삶에 안주하게 되면서 사랑의 날카로운 날은 무디어지고 열정은 식어버려 서로에게 신실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 결혼 생활의 그런 나태함과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 속에서 갖게 된 열정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처음 믿었을 때만큼 지금 주님께 헌신하고 있습니까?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3:14~15). 오늘 우리는 어느 곳이든 주님을 따라가겠다고 다시 서약할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과 한 약속들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소서. 어디에 있든지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 - 예레미야 2:2 하나님이 이끄시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필요가 없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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