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하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 갈라디아서 2:15~21

 

  철인삼종 경기는 3.9킬로미터의 수영과 180.2킬로미터의 자전거타기, 그리고 42.195킬로미터의 풀코스 마라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경기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딕호이트는 신체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들 릭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서 완주해 냈습니다. 수영할 때에는 아들을 태운 작은 배를 끌었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아들은 자전거에 설치된 보조 의자에 앉았습니다. 달릴 때에는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밀었습니다. 릭은 그 경기를 완주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의지했습니다. 아버지 없이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 없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릭이 아버지에게 의지했듯이 우리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주를 와눚하기 위해 주님께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최선을 다하며 굳은 결심을 해 보지만 자꾸 넘어지고 부족하기만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 우리는 얼마나 주님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들인지요! 그래서 주님의 도우심이 제공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통찰력 있게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습니다.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혼자 힘만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주를 완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예수님께 의지하면서 경주를 마쳐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계신다는

경이로운 생각에 잠길 때

주님을 닮고 싶은 열망으로

내 온 마음이 가득 차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디모데후서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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