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 안전띠를 매시오! (히브리서 4:11~16)

by 미운오리 posted Feb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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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4:11~16

장이 좌석 벨트 착용 신호를 켰습니다. 이것은 비행기가 난기류 지역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즉시 좌석으로 돌아가셔서 좌석 벨트를 단단히 매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승무원은 기류가 거칠 때 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은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필요한 경고 방송을 보냅니다. 좌석에 확실히 앉아 있어야만 거친 난기류 지역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상의 삶 속에서 일어날 불안한 일에는 경고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을 아시고 돌보시면서, 우리의 염려와 상처들 그리고 두려워하는 것들을 아버지께로 가지고 오라고 권면하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5~16).

  격동의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기도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라는 구절이 보여 주는 것은 우리가 위험한 순간들에도 하나님 앞에서 평온하게 안전띠를 매고 있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의 염려를 다른 모든 것보다도 뛰어나신 바로 그 분에게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 불가항력적인 것으로 느껴질 때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삶의 난기류 속에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때때로 삶이 불가항력적일 때가 있습니다. 난기류가 몰려오는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얼마나 깊이 제 삶을 돌보시는지를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인생의 여러 시련들을 다 예측할 수는 없어도, 우리에게 닥치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