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 믿음을 지키는 용기 (베드로전서 3:13~18)

by 미운오리 posted Feb 18,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 베드로전서 3:13~18

려움이 하다샤를 끊임없이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1세기에 살았던 젊은 유대 소녀 하다샤는 그랜신 리버스의 책 《바람에 흩어지는 목소리》에 나오는 허구의 인물입니다. 이 소녀는 로마 가정의 노예가 된 후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대한 박해를 두려워합니다. 그녀는 그리스도인들이 멸시 받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형 집행을 당하거나 원형 경기장의 사자에게 던져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시험을 받을 때 진리를 옹호할 용기를 갖게 될까요?

  그녀의 최악의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와, 기독교를 싫어하는 그녀의 여주인과 다른 로마 관리들이 그녀를 대적하게 됩니다. 그녀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녀의 믿음을 철회하든지, 아니면 원형 경기장으로 끌려가는 것입니다. 그때 그녀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선포하게 되고, 그녀의 두려움은 사라지고 죽음 앞에서도 담대해집니다.

  성경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거나 오늘날의 가치에 반하는 경건한 삶을 사는 것과 같이 옳은 일을 행하는 것 때문에 고난을 겪을 때도 있을 것이라고 상기시켜줍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벧전3:14),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고 삼아 거룩하게 하라”(15) 라고 말합니다. 하다샤의 주된 싸움은 그녀의 마음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녀가 마침내 예수님을 선택하기로 결심했을 때, 그녀는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경외하기로 결정할 때, 주님은 우리가 강한 반대 속에서도 담대하여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역경의 시기에도 꿋꿋하게 설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두려워하지 말며   - 베드로전서 3:14

우리가 하나님을 증언할 때 담대하게 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