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 단층선 (사도행전 6:1~7)

by 미운오리 posted Feb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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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 사도행전 6:1~7

민들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되자 지역 교회들이 새롭게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성장은 새로운 도전들을 가져옵니다. 새로 온 사람들이 색다른 문화와 새로운 언어, 다른 예배 방식에 적응하는 동안, 교회 성도들은 그들을 어떻게 환영해야 할지를 배워야 합니다. 그와 같은 변화들로 인해 더러는 대처하기 힘든 상황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오해와 의견 충돌이 일어납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만약 차이점들을 건전한 방법으로 다루지 않으면, 그 차이점은 분열로 고착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초대교회가 성장하고 있는 도중에 문화 단층선으로 인한 균열을 가져온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 (헬라파 유대인) 들은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6:1) 아람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3) 고 말했습니다. 선택된 일곱 사람은 모두 그리스 이름을 가지 있었습니다(5). 다시 말해, 그들은 등한시되고 있었던 사람들인 헬라파 유대인들이어서 그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도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교회는 다시 성장했습니다(6~7).

  성장 과정에서 도전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성장함에 따라 전통적인 장벽을 가로지르는 교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우리는 잠재적인 문제들을 더욱 큰 성장을 위한 기회들로 바꿈으로써 창조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 사도행전 6:6~7

 

하나로 뭉쳐서 시작하고 단결함으로써 발전하며 함께 일함으로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