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삶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19: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복음 18:1~5, 1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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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전 어느 날 저녁, 두 살 난 어린 딸과 잠자리 기도를 마친 후 아이가 “엄마, 예수님이 어디 있어요?” 라고 물어서 아내가 무척 놀랐습니다.
아내는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고 또 모든 곳에 계시지. 여기 우리와도 함께 계셔. 그리고 예수님은 만약 네가 들어오시기를 부탁하면 네 마음 속에도 계실 수 있단다.”
“난 예수님이 내 마음에 계시기를 원해요.”
“언제든 그분에게 요청해 보렴.”
“난 ‘지금 당장’ 예수님이 내 마음에 들어 오시라고 할래요.”
그래서 우리 어린 딸은 “예수님, 내 마음 속에 들어오시고 나와 함께 해 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하는 딸아이의 믿음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에게 천국에서 가장 큰 자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주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마18:1~2).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3~5절).
예수님의 관점을 통해 우리는 믿는 한 아이를 우리 믿음의 본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께 마음을 여는 모든 사람들을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9:14)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주 예수님, 어린 아이 같은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도록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 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18:3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주님을 믿는 어린 아이의 믿음 같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