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에베소서 2:1~9
런 |
던에 있는 랑데부 카페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편안한 의자, 은은한 커피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가격표가 없습니다. 이 카페는 원래 지역 교회에서 사업으로 시작했던 것인데, 일 년 후에 바뀌었습니다. 모든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카페의 매니저들이 느낀 것입니다. 오늘도 거기에 가면 누구나 커피나 케이크, 혹은 샌드위치를 돈 없이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을 넣는 항아리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선물입니다.
이렇게 베푸는 이유가 뭐냐고 매니저에게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하시는 방식대로 사람들을 대하려고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고마움을 표시하든 하지 않든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관대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시키기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이미 저지른 모든 잘못들을 용서받을 수 있고 오늘 새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엡2:1~5).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사실 중의 하나는 이것이 모두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그 가격에 기부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8~9절). 그 모든 것이 다 선물입니다.
랑데부 카페에서 케이크와 커피를 대접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너그러움을 잠시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값을 이미 치르셨기 때문에 당신과 나도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 요한계시록 22:17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에베소서 2:8
선물로 준비된 영생은 거저 받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