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 누가복음 1: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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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사는 맥퍼슨 가든 아파트 72단지에는 가족이나 개인들을 포함해 약 230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살아온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0층에 사는 한 할머니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하여 결혼하고 출가하여 이제 혼자 살고 있습니다. 몇 집 건너서는 남매를 키우는 젊은 부부가 살고 있고, 몇 층 아래에는 젊은 군인이 살고 있습니다. 그는 전에 교회에 나온 적이 있는데, 어쩌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다시 나올지도 모릅니다. 나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우리 교인들과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며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러주면서 이들을 모두 만났었습니다.
최초의 크리스마스 때와 마찬가지로 매번 크리스마스가 와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아기 예수로 오신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눅1:68, 2:21).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2:10)인 크리스마스의 중요성을 모르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온 백성입니다! 우리의 국적이나 문화, 성별, 그리고 사는 형편에 상관없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온전히 용서하심으로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의 사랑과 기쁨, 평화와 희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옆집 아주머니로부터 점심을 같이 하는 직장동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 놀라운 소식을 들어야만 합니다!
첫 성탄절에는 천사들이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를 바라십니다.
◈ 주님, 주님이 오신 그 소식을 다른 사람들의 삶에 전할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해주소서.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 누가복음 1:68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의 원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