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 능력의 하나님 (아모스 4:12~13)

by 미운오리 posted Nov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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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13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 아모서 4:12~13

는 어느 날 바닷가에서, 카이트 서퍼들이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면서 물결을 따라 튀어 오르고 하는 모습을 즐겁게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해변으로 다가왔을 때, 나는 그에게 실제로 해 보니까 카이트 서핑이 보이는 것처럼 어렵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아니요.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보통 서핑보다 쉽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후 바닷가를 걸으며 서퍼들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이 내 얼굴을 때리게 하는 바람의 능력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창조주 우리 하나님이 경이롭다는 생각에 잠시 멈춰 섰습니다. 구약의 아모스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신주님은 아침을 어둡게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13).

  이 선지자를 통해 주님은 자기 백성들을 다시 부르실 때 그들에게 주님의 능력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백성들이 주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은 백성들에게 자신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3). 비록 여기서는 주님의 심판을 보지만, 우리는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3:16 참조).

  영국 남단에서 이렇게 미풍이 부는 날, 바람의 능력은 나에게 엄청난 능력의 주님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만일 당신도 오늘 그 바람을 느낀다면, 잠깐 멈춰 서서 우리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해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능력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매일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보라 바람을 창조하며……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  - 아모스 4:13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을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