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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 기도할 수 없었던 날 (로마서 8:22~26)2017.09.28 00:18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게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게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2~26
15년 11월, 나는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놀라고 약간 불안하기도 하여 자연스럽게 죽음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회복해야 할 관계들이 있는가? 가족을 위해 처리해야 할 재정적 문제가 있는가? 미리 해 놓을 수 있는 일이 있는가? 그리고 급한 일은 어떻게 하나? 누구에게 그 일을 맡겨야 하나? 그 대는 내가 행동과 기도를 동시에 해야 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나는 둘 중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몸은 너무 지치고 마음은 너무 피곤하여 아주 간단한 일조차도 힘에 부쳤습니다. 나는 일할 수도 없었고 가족과 덤 낳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를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도 없었습니다! 나는 기도할 수 없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창조주께서는 나의 이런 형편을 알고 계셨습니다. 마침내 나는 주님께서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두 가지를 준비해 두셨다는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것과(롬8:26), 우리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기도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약5:16, 갈6:2). 성령께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의 염려를 올려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얼마나 위안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깨달았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나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원하는지 물었을 대 내가 말해준 그 대답을 하나님께서도 기도로 들으신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니, 이 불확실한 때에 얼마나 큰 선물이 되는지요.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6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자녀들의 목소리를 들으신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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