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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 공허에서 충만으로 (열왕기하 4:1~7)2017.09.26 01:02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 열왕기하 4:1~7
유명한 동화책을 보면 자신의 모자를 벗어 왕에게 경의를 표했던 어떤 시골 소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소년이 모자를 벗자마자 바로 똑같은 모자가 그 소년의 머리 위에 나타났고, 그것을 무례하다고 본 왕은 화가 났습니다. 바돌로매는 처벌을 받으러 궁전으로 끌려가는 동안 모자를 벗고 또 벗었습니다. 모자 하나를 벗을 때마다 새로운 모자가 그의 머리 위에 나타났습니다. 매번 나타나는 새 모자는 점점 더 귀한 보석과 깃털로 화려함을 더해갔습니다. 더윈 왕은 500번째 모자를 부러워하여 바돌로매를 사면하고 그에게 금 500개를 주고 그 모자를 샀습니다. 마침내 바돌로매는 머리가 홀가분해지고 자유의 몸이 되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돈까지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매우 가난했던 한 과부는 자신의 빚 때문에 아이들이 노예로 팔려갈까 두려워하며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왕하4장). 그녀에게는 기름 한 병 외에는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름을 가지고 빌려 온 그릇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넘치게 해주셔서, 과부는 자신의 빚을 청산하고 또 남는 기름으로 매일의 필요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7절). 하나님이 그 과부를 경제적으로 도우신 것처럼 나에게도 구원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나는 죄로 인해 파산했지만 예수님이 내 빚을 갚아주시고 영생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는 왕께 죄를 짓고도 속죄할 방법이 없었던 그 가난한 시골소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적으로 풍성한 몸값을 지불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영원히 풍성한 삶을 보장해 주십니다. ◈ 예수님의 희생으로 저의 죄 값을 치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으나 주님께서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릇에 다 찬지라…… 기름이 곧 그쳤더라 - 열왕기하 4:6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의 영적인 빚을 갚아준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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