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ㅇ미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 여호수아 1:1~9



족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향하고 있을 때, 우리는 오레곤주 중부 지방의 어느 황량한 곳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해가 지고 거의 두 시간 동안 우리는 깊은 협곡을 지나고 사막 고원 지역을 가로질러 차를 몰았습니다. 그동안 스무 대도 안 되는 차의 전조등만이 어둠을 뚫고 빛을 비출 뿐이었습니다. 마침내 달이 지평선 위로 떠올랐고, 길이 언덕 위로 가면 눈에 보였다가 저지대를 지날 때는 가려져 보이지 않았습니다. 딸아이는 달빛이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생각나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봐야만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아느냐고 묻자, 딸은 "아뇨, 그런데 확실히 도움은 돼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 자리를 이어 받아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데력라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신성한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위압적인 그 일의 특성상 틀림없이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혜롭게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겠다고 확신시켜 주셨습니다(수1:9).

  인생 여정에서도 종종 미지의 영역을 지나게 됩니다. 앞길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시기를 지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언제나 우리에게 명백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세상 끝 날까지 항상"(마28:20)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불확실한 일이나 어려운 일에 직면하게 되더라도, 어찌 이보다 더 큰 확신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길의 불이 켜져 있지 않을 때라도 빛이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주님, 제가 주님을 볼 수 없을 때라도 주님이 제 곁에 계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함께 계셔서 저를 안위해 주소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 여호수아 1:9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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