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잦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호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 사무엘상 9:1~10




는 아내 캘로린과 런던 거리를 걷다가 '가들리맨 스트릿'이라는 이름의 길을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때 그곳에 아주 거룩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살았기 때문에 '경건한 사람의 거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에게 구약의 한 이야기를 떠올려 주었습니다.

  사울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과 하인을 보내어 잃어버린 나귀들을 찾아오게 했습니다. 그 젊은이들은 여러 날 동안 찾아 헤매었지만, 나귀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울에게 그의 하인이 사무엘 선지자가 사는 라마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ㅁ라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삼상9:6).

  사무엘은 노년이 되도록 평생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며 교제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그의 말에는 진리의 무게가 실려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울과 그의 하인도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간"(10절) 것입니다.

  아, 우리의 삶도 이렇게 예수님을 잘 드러내어 이웃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우리의 경건한 삶에 대한 기억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주님, 내 이웃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주님과 가까이 있기 원하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빛이 되길 원합니다.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 사무엘상 9:6

 

가장 강력한 증언은 경건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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