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31~39

 

 2015년 6월, 파리시는 퐁데자르 다리의 난간에서 45톤 무게의 자물쇠들을 철거했습니다. 연인들이 사랑의 징표로 자신들의 이름 첫 글자를 자물쇠에 새기고 다리의 난간에 달아 잠근 후에 그 열쇠를 센 강에 던지곤 해었습니다.

 이런 의식이 수 없이 반복되어, 다리는 그렇게 많은 “사랑”의 무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파리시는 그 다리의 안전을 염려하여 그 “사랑의 자물쇠들”들 철거했습니다.

 그 자물쇠들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것이었지만 사람들의 사랑은 언제나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들도 서로를 공격하고 그 틀어진 관계를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가족 간에도 서로 다투고 용서하기를 거부하기도 하고, 부부도 그들이 왜 결혼하기로 했는지 기억하지도 못할 만큼 서로 아주 멀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변덕스러울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꾸준하고 변치 않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시편 106편 1절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라고 선포합니다. 한결같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은 성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의 가장 강력한 증거는 그분의 아들 예수님의 죽음입니다.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어느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롬8:38~39).

 믿음을 가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영원히 묶여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에 의해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묶여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06:1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를 말해주는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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