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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 단순한 말의 힘 (베드로후서 1:12~21)2016.12.27 09:43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라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 베드로후서 1:12~21
아버지의 병실에서 터져 나오는 요란한 웃음소리가 병문안 온 손님들이 누군지 말해주었습니다. 나이 든 트럭운전사 둘, 왕년의 컨트리가수, 공예가, 이웃 농장의 여자 둘, 그리고 내가 있었습니다. “... 그러니까 그 녀석이 일어나더니 병으로 내 머리를 쳤다고.” 공예가가 그렇게 말하며 술집에서 있었던 싸움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이제는 재미있는 추억이 된 그 이야기로 병실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암 투병으로 웃을 때마다 숨쉬기 힘들어 하던 아버지는 사람들에게 “내 아들이 목사이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과장하여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 말에 한 2초간 조용하더니 곧 병실은 더욱 큰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병문안이 40분쯤 지났을 때, 공예가가 갑자기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아버지를 향하여 진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워드, 난 이제 술도 끊었고 술집에서 싸움도 안 한다네. 그런 건 다 지나간 일들이야. 나에게 이제 살아야 할 다른 이유가 있다네. 자네에게 내 구주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네.” 의외로 아버지의 큰 저항 없이 그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는 이보다 더 부드럽고 멋지게 복음 전하는 방법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귀 기울여 들으며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아버지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삶을 살아온 한 오랜 친구의 단순한 간증이었습니다. 그 일을 통해 나는 단순함이 순진하거나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더 직접적이며 겸손한 것임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그아 같고, 구원이 바로 그와 같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 베드로후서 1:16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마태복음 28: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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