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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 개인적인 이야기 (출애굽기 1:22~2:10)2016.12.21 09:41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아 ㄴ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출애굽기 1:22~2:10
태어난 지 겨우 몇 시간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뉴욕의 한 교회 밖에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의 구유 안에 버려졌습니다. 절박했던 젊은 엄마가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서 아기가 발견될 만한 곳에 두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녀를 판단하려는 마음이 혹 들더라도, 그보다는 이 아기가 이제 세상에 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이 일이 바로 나 자신의 일과도 같습니다. 나도 입양아로서, 태어난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결코 버려졌다고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삶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셨던 두 어머니가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한 분은 나에게 생명을 주셨고, 다른 한 분은 나에게 자신의 삶을 바치셨습니다. 출애굽기에서 우리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한 사랑하는 어머니를 봅니다. 바로가 유대인들에게서 태어난 모든 사내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출1:22). 그래서 모세의 어머니는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를 숨기다가, 모세가 석 달째 되던 때 물이 새지 않는 바구니에 그를 넣어서 나일 강에 두었습니다. 만일 그 계획이 아기가 공주에게 구조되어 바로의 궁전에서 자라고 결과적으로 그의 민족을 노예에서 해방하는 것이었다면, 그 계획은 완벽하게 이루어진 셈입니다. 한 절박한 어머니가 아기에게 기회를 줄 때, 하나님은 거기서부터 책임을 져주십니다. 하나님은 가능한 가장 창조적인 방법들로 언제나 그렇게 해주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절박하고 외로운 시간을 맞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특히 각지에 무방비 상태로 있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 시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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